
『설산』 – 산둘
현대판타지/드라마/전체관람가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 / 리디북스 연재
천 년 전, 설산에 유배된 이들과 그들을 감시하는 감오촌 일족.
설산을 벗어나 자유를 찾으려는 욕망과 그들을 막아야 하는 사명 사이의 지난한 충돌의 역사.
1910년, 일제의 병탄 시도를 가까스로 막아낸 조선은 내실을 다지기 위해 쇄국을 선택한다. 조정의 지원이 끊어지자, 감오촌의 힘은 쇠락하게 되고, 그 틈을 타 설산 주민들은 혈귀들을 앞세워 설산을 벗어나려 하는데.
아홉 살 소년 한시우는 일족들이 몰살당하는 참혹한 현장에서 피 칠갑을 한 채 겨우 구출된다.
어린 자신을 버려둔 채 사명을 택한 부모에 대한 원망과 자신을 구출한 히마야스 단조에 대한 고마움으로 시우는 감오촌 일족의 정체성을 버리고 철저히 히마야스가의 일원으로 성장한다.
그에게 내려진 단조의 명령,
“설산으로 돌아가라. 가서 혈귀들을 응징하고, 화로를 빼앗아 와라.”
섬세한 묘사와 힘 있는 문장이 매력적인 산둘 작가의 웹소설 작품. 카카오페이지 드라마 카테고리에서 독점 프로모션 연재 후 리디북스에서연이어 출간했습니다.
대체역사물인듯 현대판타지인듯 뒤틀린 현실이 특유의 오묘하고 몽환적인 세계관을 만들어 냅니다. 세세하고 강렬한 배경과 과하지 않은 판타지, 시우 일행의 동료애가 매력적인 작품입니다.